▲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지인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식당에서 도박을 하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A씨(58세)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북부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1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한 식당에서 B씨(56세)의 어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등 3명과 함께 일명 세븐 포커 도박을 하던 중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게는 특수상해 혐의가 적용됐다.

북부서 관계자는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라며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및 도박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