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140번 확진환자인 이 청장은 서구 61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8월23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이어가던 중 해제를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반은 이 청장이 자가 격리 수칙을 철저히 이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접촉자는 동거가족 1명이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서구는 “구청장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구정 업무 공백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가 클 것”이라며 “전 공직자가 합심해 구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