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또 발생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서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서구 139번)이 또 발생했다.

2일 서구에 따르면 139번 확진환자인 A씨는 해외입국 외국인으로 입국 후 받은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8월29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자차로 자택으로 이동한 후 집에 머물며 자가 격리를 했다.

이어 1일 자차로 서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1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1:1 전담공무원 관리 하에 14일간 자가 격리를 하게 되며 격리 13일째 2차로 해제 전 검사를 받게 돼 있다. A씨의 접촉자는 동거가족 3명이다.

이들 중 A씨와 동반 입국한 가족 2명은 1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