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로고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피서·행락 지 주변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소들이 울산시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울산시는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무신고 음식점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 무신고 숙박 영업,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단속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음식점과 숙박업 등 228개 영업소를 단속한 결과 법령을 위반한 19개소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청소년대상 주류․담배판매 금지내용 미 표시 3개소, 무신고 음식점 6개소 등이다.

이와 함께 유통기한경과식품 판매목적 보관 1개소, 식품 표시기준 위반 1개소, 무신고 숙박영업 2개소, 농수산물 원산지 미 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6개소를 적발했다.

울산시는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무신고 영업 등 중대 위반에 대해서는 수사 및 형사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시기별 단속을 통해 불법 영업을 엄단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한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