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건소 코로나19 극복 운동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코로나19와 관련 ‘집 콕 운동’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3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집 콕 운동’을 홍보한다.

특히 노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신체 능력이 떨어지고 근력이 감소돼 운동 능력이 현저히 저하될 수밖에 없는가 하면 노화 증상 자체를 없앨 순 없다.

그러나 운동으로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데 기본 동작은 척추를 강화해 허리 디스크를 예방해 주는 ‘기둥 세우기’ 등이 있다.

아울러 종아리 근육이 강화되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까치발 들기’, 의자 혹은 땅에 앉아 다리 들기, 복근과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 주는 ‘반올림 다리 들기’ 등이다.

또 다리를 쭉 펴고 발끝을 밀고 당기는 동작으로 무릎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가지 뻗기’ 등이다. 국민체육진흥 집 콕 운동 법을 강화군 카카오채널을 통해 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집에서 즐기는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