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교통사고 환자와 가슴통증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36분경 통영 욕지도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오토바이 교통사고 환자 2명과 가슴통 응급증환자 1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교통사고가 발생, 119를 경유, 해경에 신고 된데 이어 모노레일 사업장 직원이 가슴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욕지거점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교통사고 환자 A씨(83세, 남, 오른쪽 손목 타박상 추정)와 B씨(82세, 여, 왼쪽 다리 개방성 골절 추정)와 연안구조정 쪽으로 이동 조치했다.

이어 가슴통증 환자 C씨(37세, 남)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달아 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 A, B, C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