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장애인시설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장애인시설에 입장하게 해달라며 난동을 부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A씨(47세)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날 오후 7시30분쯤 광주광역시 한 장애인시설에 있는 딸을 만나게 해달라며 난동을 부린 혐의다.

장애인시설 관계자는 A씨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면회시간이 아니어서 면회를 거절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게는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A씨는 면회가 거절되자 유리문을 부수려는 듯 위협하고 30분간 행패를 부렸다. 서부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