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전남 무안군 금동 선착장 앞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어민이 변사체로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7분께 삼향읍 주민 A씨(72세)가 금동 선착장 앞 해상에서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급파, 마을주민과 민간해양구조원 협조를 얻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특히 서특대 잠수요원들은 실종된 해역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잠수를 병행했다. 이어 해경과 민간해양구조원 주민들은 해상과 해안가 주변 수색했다.

12시16경 왕산리 아일랜드빌리지 북방 200m 해안가에서 A씨가 마을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유가족 등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