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대원들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3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22일 오후 8시30분경 서구 청라동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6대, 대원 48명을 동원,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음식점 직원이 연기를 목격, 119에 신고했고 출동대는 음식점 벽면 안쪽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을 파악, 벽면 철거 후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천장 및 벽면, 테이블 등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허정기 현장대응 단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가스, 전기 등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