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지하차도에서 5중 충돌 교통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19일 오전 10시11분 지하차도에서 5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SUV 1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5중 충돌 사고가 발생, 후미 트럭 운전자가 갇혀 있어 하차를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는 충전식 스프레다를 이용해 조수석 문을 열어 개방한 후 운전자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구조해 경찰(동춘지구대)에게 상황을 인계했다.

차정석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과 양보 운전이 내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며 “항상 방어 운전을 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