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이 시민과 함께 캠프마켓 홍보에 나선다.
10일 인천시는 이달 23일까지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마켓 홍보단 ‘캠프파이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 홍보단(캠프파이어)은 캠프마켓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이달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다음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캠프마켓과 관련된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하고, SNS 홍보, 캠프마켓 투어 및 라운드 테이블 진행과정을 기록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캠프마켓 홍보단(캠프파이어)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홍보단 모집공고는 市홈페이지, 캠프마켓 블로그, 네이버 까페, 청년 대외활동 사이트 등을 통해 진행 된다
홍보단 명칭은 지난달말부터 8월초까지 공모를 통해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85건이 접수해 ‘캠프파이어’로 최종선정 됐다.
‘캠프파이어’는 시민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힘차게 솟아오르는 불꽃처럼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과 함께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소통박스, 원탁회의, 시민여론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류윤기 市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 홍보단운영은 젊은 세대들이 지역의 현안사항인 캠프마켓의 과거와 역사를 탐색하고 미래설계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마켓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많은 청년과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