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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 노인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요양원)에 대한 대응절차를 마련했다.

31일 인천시는 관내 요양시설 2곳에서 확진환자 발생시 대응경험을 밑바탕으로 시설내 집단감염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 군․구, 노인요양시설의 역할과 현장대응에 대한 행동요령을 상세히 마련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확진환자 발생시 단계별행동요령 ▲확진환자 시설입소자 관내요양시설 분산격리 ▲시설내 종사자 및 입소자관리 ▲현장대응 운영지원반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시 소산 및 격리시설을 예비적으로 지정(관내 40개소)해 놓음으로서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용원 市복지국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피해최소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 확진환자발생에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