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으로 줄줄 새는 요금 잡아준다.

29일 서구는 무의식적인 생활습관으로 낭비되고 있는 가정, 상가 내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사용실태 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으로 에너지절약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을 정착시키고 온실가스발생 저감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가정이나 상가가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내용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방문해 ▲대기전력측정 및 전력소비량진단 ▲전자제품의 에너지효율을 안내한다.

또, ▲에너지 절약물품지원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안내 ▲탄소포인트제안내 및 접수 등 녹색생활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교육한다.

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408개소에 대해 에너지진단 및 감축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에도 가정, 상가 340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진단을 원하는 가정이나 상가는 다음달 31일까지 서구 환경관리과로 전화(032-560-4352)해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