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유튜브 강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 강화군의 ‘군민 정보화 교육’이 재개된다.

군은 ‘군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8월부터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 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정보화 교육’은 군이 해마다 진행해 오고 있는 교육이지만 코로나19로 2월부터 휴강을 해왔다.

군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자 오는 8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교육 영상은 군민의 수요가 높은 ‘초보 유튜버’, ‘엑셀‧한글’, ‘컴퓨터 기초’ 과정 등을 우선 편성했다. 연말까지 40개 영상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을 원하는 모든 군민들은 유튜브에서 “강화군”을 검색해 바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 강좌는 한 달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중 댓글달기 기능을 통해 강사와 소통할 수 있고 지난 강좌도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유천호 군수는 “교육환경변화에 대응,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