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리어카를 끌다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리어카를 끌다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7시4분경 통영 두미도에서 리어카를 끌다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A씨(43년생, 남)를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리어카를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미끄러져 부상을 입어 마을주민이 오전 7시4분경 119를 경유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오전 7시53분경 현장 도착해 안면부와 허리 찰과상을 입은 A씨를 보호자와 함께 경비정으로 옮겨 태운 후 맥전포항으로 이동했다.

A씨는 오전 8시30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량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