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내 집단급식소 점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이달말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긴급 실시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하절기 집단식중독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학원내 설치·운영 중인 집단급식소 5개소(기숙학원-강화군 1, 일반학원–연수구 1, 남동구 1, 부평구 1, 서구 1)다.

점검내용은 ▲식재료보관, 전처리 등 식품취급기준 준수여부 ▲조리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냉장·냉동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 취급시 안전확보를 위한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식품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하고 확인된 미흡사항에 대해는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문수 市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컨설팅위주의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