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도시관리계획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는 민간위원 20여명을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개모집은 도시계획위원회의 현 민간위원 임기가 올해 9월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 토목, 건축·주택,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문화 등 도시계획관련 8개 분야다.

응모자격은 인천·경기·서울지역의 대학(교)·연구기관·협회·단체·엔지니어링회사 등에 소속된 자로서 일정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특히, 여성전문가 참여확대를 위해 동일분야 전문가 중 여성을 우선선정할 방침이며, 선정된 민간위원과 공무원 및 시의원 등 총 30명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은 올해 9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 등에서 위원회 심의 또는 자문을 받도록 정한 사항의 심의 또는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 15일간이며, 지원서,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안내 동의서, 이력카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 및 이메일(hihyenju@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공개모집세부내용 및 관련서식은 市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지역개발/도시계획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440-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