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구미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고 있다. (사진=구미소방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21일 오전 1시47분경 경북 구미시 ㈜KEC 구미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트리클로로실란)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귀가조치 됐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다고 구미소방서는 설명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미소방서와 중앙구조본부는 누출된 트리클로로실란을 1차로 마감하는 한편 추가 누출배관을 확인해 유해화학물질을 차단했다.

이와 관련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방제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