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고가교 전경(측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부개고가교 통행이 긴급보수공사기간 통행제한 및 금지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긴급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부개고가교에 대해 14일 긴급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노후화된 교면 포장 및 신축이음장치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다.

24톤이상의 중 차량이 통행할 경우 교량의 안전성과 운행상의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공사시작 전까지 통행제한을 실시하고, 공사시작부터 완료까지 통행금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긴급보수공사가 시작되는 시점까지 24톤이상 중차량의 통행제한을 실시하며, 우회로 등의 이용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손철현 도로관리부장은 “부개고가교는 1981년에 준공돼 40여년간 공용중이며, 노후된 고가교의 시설물 및 차량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회도로인 장제로 및 송내대로(송내지하차도)등을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