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설명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사업 ’하반기 일반기업분야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수행기관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모집하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은 2019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에 선정된 사업이다.

매년 110건 이상의 과제를 지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일반기업 모집분야는 ‘제품’, ‘시각’, ‘포장’, ‘멀티미디어’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지역의 디자인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며, 서류심사 및 PT심사를 통해 최종 28개 내외의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선정과제는 디자인개발비용(부가가치세 제외)의 80% 범위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1800만원, 시각·포장·멀티미디어 디자인은 각각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디자인개발지원사업과 관련해 내년부터 디자인전문회사 주관기관 등록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디자인전문회사 주관기관 등록제도는 등록 신청한 디자인전문회사가 직접 포트폴리오 등 자사의 자세한 정보를 인천디자인지원센터가 만든 전용사이트에 게재한다.

이어, 수요자가 정보검색을 통해 최적의 컨소시엄 파트너를 선정해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에 참여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내년도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디자인전문회사는 올해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내년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를 참고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 02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