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생활속 거리두기 시행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질 않고 있다.
9일 인천시는 타시도 확진환자 접촉자 가족4명(A씨, C씨, D씨, E씨, 초등학생자매 등)과 기확진환자(인-200번)접촉관련 B씨 등 5명이 추가돼 12시 현재 인천시확진환자는 총 291명이다고 밝혔다.
인천 287번 확진 A씨는 배우자(미추홀구거주, 6. 8일확진)가 고양시소재병원에서 확진판정 받아 접촉자로 분류, A씨는 인-245(여, 72년생, 미추홀구거주, 6.2일 확진)이웃주민이다.
이달 8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결과 무증상이었으나 9일 검사결과 양성판정으로 길병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방역을 실시했다.
인천 288번 확진 B씨(여, 45년생)는 인-200(여, 67년생, 남동구거주, 5.29일확진, 미추홀구 소재 요양원 간호사)확진에 따라 요양원내 격리중 발열증상 발현됐다.
이에 따라 이달 8일 발열 증상발현으로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결과 9일 양성판정돼 길병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요양원 입소자(53명), 종사자(28명) 검체 검사 실시, 환경검사실시 및 시설위험도 재평가에 따른 소산을 검토하고 있다.
C씨, D씨, E씨 인천 289번, 290번, 291번 확진자는 C씨의 모친(미추홀구거주, 고양시 통계관리)이 고양시소재병원에서 확진판정 받아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달 8일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결과 9일 양성판정돼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동거가족은 2명으로 아들(미추홀구 소재 ◇◇초등학교 5학년, 6.9일 음성판정), 배우자는 검사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 세부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을 파악,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할 예정이며, 위치정보(GPS),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인-290, 291번 확진환자와 관련해 초등학생 자매 등 일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학교내 워크스루 설치운영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또, 학교내 검사대상(교직원 및 학생 등 포함)699명(미추홀구소재 △△중학교 318명, ◇◇초등학교 381명)에 대한 검사와 학교방역실시 및 등교수업전환 시기는 시교육청이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