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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열린둥지 복지센터조성사업’추진, 주민공간기획단(참여형 설계분야)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1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열린둥지 복지센터조성사업은 미추홀구 용현경로당(용현동 571-40번지 소재)을 재건축해 지역에 부족한 주민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기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공간기획단은 용현2동 주민·생활권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복지센터시설의 컨셉, 운영프로그램, 계획, 아이디어 등 주민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또, 주민공간기획단은 활동 이후 운영위원회로 전환돼 주민공간운영을 함께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비룡공감 2080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4916-8785)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주민과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취지에 맞는 주민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