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지역교육 발전 위한 소통 행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 이재현 청장이 교육의 미래,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15일 서구는 이재현 구청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14일 인천가석초등학교와 인천건지초등학교 두 곳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교육발전과 현안해결을 위한 소통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현장 방문에는 학부모와 교사, 지역구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교의 노력을 격려하고, 등교수업 준비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방역대책 등도 논의했다.

이어, 학생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 강당 공사현장과 개선이 시급한 학교 안팎의 현장을 둘러봤다.

첫 방문지인 인천가석초등학교에서는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개선지원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현 청장은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문화충전소확충’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면서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방문한 인천건지초등학교에서는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 통학로 불법 주정차 및 노상적치물 문제 등 아이들의 통학 안전문제가 주요 화두가 됐다.

이에 따라 이재현 청장은 직접 통학로 주변현장을 둘러보고 실효성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해당 부서에서 전문가와 함께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방문은 당초, 학교에서 구청장실로 방문해 논의할 것을 요청했으나, 현장소통을 강조하는 이재현 서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학교장 간담회와 학교 방문 기회를 늘려 더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현 청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교사들에게 감사의 글을 보내는 등 평소에도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