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안치단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설공단(김영분 이사장)인천가족공원은 ‘2020년상반기 공안치단 사용자신청’을 받는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空안치단은 지난해상반기 인천가족공원내 봉안시설의 유골반환, 부부합골, 타 지역 이동 등으로 발생됐다.

인천가족공원은 재사용을 통해 사용기회 확대 및 건전한 장례문화정착을 위해 이번 사용신청을 받는다.

공(空)안치단 대상은 인천가족공원 내 추모의집, 금마총, 만월당 평온당에서 발생된 空안치단 총 353기(2019.1.1.~6.30 발생분)다.

이달 20일 오전 07시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신청자에 한해 안치할 수 있다.

사용자 선정기준은 인천시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다 사망한 자의 화장한 유골이다.

또, 사망당시 관내 주민이었던 자 중 관내·외 지역에서 이장하는 유골로서 그 연고자(부모, 배우자, 자녀)가 인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경우다.

이와 함께 관외 거주 사망자의 화장한 유골로서 그 연고자(부모, 배우자, 자녀)가 인천시에 10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이밖에 인천시 도시계획사업(택지개발 등)구역 내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유골일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안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先 접수방지를 위해 접수시 서류와 유골을 함께 확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인천시설공단(인천가족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면된다.(문의 032-51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