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실천의지를 공표했다.

7일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은 이달 6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창립22주년을 맞아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인권존중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을 작성했다.

노·사 공동선언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존중 ▲인권침해예방 및 구제 ▲고용상의 차별금지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금지 ▲환경보호 등 11개 항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과 함께 내·외부 인사 7인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해 인권경영 추진 및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구제 등의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조현석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피해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인권경영선포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하나가 돼 사람이 최우선 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지원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