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손소독제지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 감소추세가 이어지면서 인천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1일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오후4시기준 격리자는 총 2027명, 확진환자 25명, 확진환자(총1만765)의 접촉자 73명, 자가격리대상자 1929명 이며, 관리누계인원은 1만2717명이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25명으로 전일대비 변동없고, 접촉자는 73명으로 전일대비 5명 감소, 자가격리 대상자는 1929명으로 132명 감소, 입원검사환자는 32명으로 전일과 변동없다.

확진환자 25명(해제 69명제외)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2202명중 자가격리 73명, 관리해제 2129명, 자가 격리대상자 1만421명중 자가 격리는 2002명으로 8419명이 관리해제 됐다.

그동안 인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체온계 1105개와 손소독제 4만여개를 지원했다.

또, 2차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통해 종교시설 및 생활체육시설, 학원, 유흥시설 등 민간운영 고위험시설의 방역지침 이행여부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밀접접촉이 빈번한 대형뷔페, 음식점, 찜질방, 장례식장 등에 체온계 1105개, 손소독제 3만3000여개, 분무살균제 6400개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관내 농산물도매시장법인, 인천원협(공판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힐링 화분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화훼농가는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연기되면서 꽃 소비가 급격히 줄어, 관련 농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관련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소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힐링 화분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인천시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도매시장법인 및 인천원협(공판장)이 함께 추진한다.

세부 일정은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은 5월 5일 오전 6시에 정문과 후문에서 배부하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5월 7일 오전 10시에 주차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