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향후 5년간 항공정책의 비전과 전략 및 항공산업의 체계적 지원·육성에 나선다.
30일 인천시는 ‘2020~2024 인천시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세계로 통하는 항공 중심도시를 실현하고자 gkisek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항인프라 확대 ▲항공 산업의 혁신 ▲항공물류고도화 ▲미래형신산업(드론) 발굴·육성 ▲항공전문 인력양성 등 5대 분야 17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향후 5년간 총투자 예상액은 5조722억원으로, 이중 시비는 37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국비 및 민간투자부분은 이번계획을 기본으로 관계기관 및 민간요청·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2020년 대비 2024년에는 항공산업의 혁신분야로, ▲항공정비장비 공용센터 1개소 증가(0→1개소) ▲항공선도기업 25개소 증가(29→54개소).
▲항공시제품 지원 100건 증가(0→100건) ▲기업 기술창업지원 10건 증가(0→10건) ▲항공부품 국제인증 취득 1건 증가(0→1건) 등이다.
미래형 신산업(드론)발굴·육성분야는 ▲드론비행시험장 1개소 증가(0→1개소) ▲드론인증센터 1개소 증가(0→1개소) ▲드론시민체험장 1개소 증가(0→1개소) ▲드론체험교육 대상 인원 2000명 증가(3428→5428명) 등이다.
항공전문 인력양성 분야는 ▲항공전문 인력양성 960명 증가(0→960명) ▲메탈3D 적층제조 전문 인력양성 200명 증가(0→200명) ▲항공정비전문 인력양성 150명 증가(0→150명)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병근 市해양항공국장은 “세계제일의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시의 항공산업 잠재력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인천광역시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인천을 세계항공산업의 HUB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