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1일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확진자 21명, 전국 확진자(총 7755명)의 인천접촉자 325명, 자가 격리 대상자 74명이며, 관리누계 인원은 2213명이다.
확진자는 전일대비 1명증가해 21명, 접촉자는 전일대비 60명이 증가해 325명이며, 자가격리 대상자는 전일대비 74명이 증가했고, 입원검사환자는 전일대비 4명이 증가해 24명이다.
현재 확진환자 21명은 병원격리중이며, 접촉자 731명중 자가 격리 325명, 관리해제 406명, 자가 격리대상자 1457명중 자가 격리는 399명으로 1058명이 관리해제 됐다.
한편, 서울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11층) 코리아빌딩내 다른 업종(9층, 10층)의 인천거주 직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거주추가 부평구거주 `93년생 여성은 11일 밤 11시경 확진돼 인천의료원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중이며, 동거가족은 없고, 11층 콜센터 확진환자 중 지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남동구 거주 `86년생 남성은 12일 새벽 확진돼 인천의료원음압병동에서 치료중이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총 1명(배우자)으로, 배우자는 검체 검사결과 음성 판정됐다.
가족접촉자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유지해 2차 검사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할 예정이며, 이로서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코로나19관련 인천지역거주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앞서, 확보한 해당 건물 7~9층의 콜센터 근무자 중 인천거주자 69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
시는 확진환자의 거주지 및 인근지역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보다 세부적인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 파악에 나섰다.
한편, 인천시는 소상공인디딤돌센터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중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경영애로해소를 위해 ‘올해 제2차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사업자’모집을 조기시행하고 있다.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보증지원 받은 업체 중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과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 법적채무종결기업을 대상으로 재기의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된 보증지원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