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일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진행상황을 3일 발표했다.   

2일 오후 4시 현재 인천시 확진자 7명, 확진자(총 4212명)의 접촉자 293명, 자가격리 대상자 12명이며, 검사누계 인원은 1157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명 증가, 접촉자는 22명 증가, 입원격리 검사환자는 3명 감소, 자가격리대상자는 5명 감소했다.

확진환자 7명중 병원격리 6명, 관리해제 1명이며, 접촉자 498명중 자가격리 293명, 관리해제 205명, 자가격리대상자 652명중 자가격리 12명, 관리해제 640명이다.

입원격리 검사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입원 또는 의료기관 입원자중 원인불명 폐렴환자로 격리병원 등으로 전실해 검사 진행하는 자를 말한다.

자가 격리는 중국 후베이성 입국자, 중국입국자로 검사 중인 자를 말하며, 관리해제는 14일 자가 격리후 관리 해제된 자다.

인천시는 병상관리운영팀(1팀 5명)을 신설, 경증환자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후보지를 방문 점검했다.

또, 인천시 소방본부는 3일 코로나19 환자이송 지원을 위해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 구급대원 8명과 119구급차량 4대를 긴급 지원했다.

한편, 신천지성도 전수조사 검사시 부평구 거주여성 A(72년생)씨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확인돼 인천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했다.

아울러 동거가족 3명(배우자 및 자녀 2명)을 자택격리검사중이며, 확진자 A씨에 대한 접촉자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