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9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3월 1일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2월 29일 오후 4시 현재 인천시 격리자는 총 243명, 확진자 6명, 확진자(총 3150명)의 접촉자 172명, 자가격리 대상자는 17명이며, 누계 인원은 1018명이다.
확진자는 전일대비 6명으로 변동이 없고 접촉자는 48명이 증가, 입원격리 검사환자는 14명 증가, 자가격리대상자는 전일대비 1명이 감소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정된 A씨(남, 76년생)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밀접 접촉자 총 151명에 대한 66명은 ‘음성판정’됐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환자 A씨는 현재 길병원에 격리입원 치료중이며, A씨에 대한 역학조사 중 현재까지 파악된 한방병원 내 접촉자는 병원 관계자 85명과 입원환자 66명이다.
확진환자 A씨에 대한 병원내 접촉자 파악과 조치는 완료된 상태며, A씨에 대한 면담을 통한 역학조사는 미실시된 상태로 추가접촉자 및 이동경로 등을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서구주민 B씨(29세 여성, 가정3동거주)에 대해 즉시 심층역학조사에 돌입해 이날 끝마쳤다.
서구주민 B씨의 접촉자중 서구민은 15명으로, 이중 가족 2명(어머니와 동생)에 대해 검사결과가 ‘음성’확인돼 자가 격리중이며 구는 14일간 전담공무원이 1:1로 지속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가족 외의 접촉자는 13명으로 이중 10명에 대해 28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3명은 29일 검사를 실시,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울러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총 5명으로, 이중 3명(인천동구, 인천남동구, 인천연수구)에 대해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고, 인천외 2명은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