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물품지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소외계층아동(아동센터, 양육시설, 그룹홈 등)위한 인천기업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용품기부가 답지하고 있다.

27일 인천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와 함께 인천지역 기업들의 코로나19 관련 물품 및 현금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억원의 후원금을 긴급출현, 지역사회위기극복 해결사로 나섰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00만원을 후원해 관내13개 지역아동센터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구입비를 지원했다.

또, 서구지역 하나금융TI 역시 나눔에 동참했으며, 한국전력공사인천본부는 어린이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천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시티플러스도 200만원을 후원하며 정성을 보탰다.

변중인 市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요즘 취약계층아동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기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접수한 후원금(총1억7633만원)으로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인천지역 양육시설 아이들 5000여명에게 마스크 및 손독제 등을 구입, 전달할 예정이다.

신정원 본부장은 “인천은 국제공항인접지역으로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위험이 더욱 우려가 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가격인상으로, 저소득가정아동은 이중고를 격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캠페인을 통한 기업의 동참을 요청한 결과 많은 기업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