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이미지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올해 6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송도9공구)개장에 대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16일 인천시는 이달 14일 관계기관회의를 개최하고, 기존 인천항만공사(IPA) 용역결과를 토대로 92, 103-1, 13번 등 기존노선을 연장, 터미널개장시기에 맞춰 운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7월 31일 실시하는 노선개편대비 추진 중인 용역에 포함해 도로개설, 신호체계에 맞춰 버스노선을 신설․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연장’은 현재수립 중인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법정노선으로 반영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당초, 터미널 이용객과 주변지역 방문수요가 연간 73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 시민들 교통 불편이 예상되어 왔으나 市의 발 빠른 대처로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두 市교통국장은 “여객터미널 교통수요를 예의주시하고 대규모 교통수요가 예상되거나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은 빠른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