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경찰서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미용실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4일 오전 11시30분쯤 신촌 한 미용실에서 흉기로 50대 여주인을 공격한 A씨(50대)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대문서 등에 따르면 미용실 여주인은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당일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서 관계자는 “A씨는 여주인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범행 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