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해 엔진 전체가 불에 탄 자동차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주차돼 있던 자동차에서 불이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4일 오전 11시42분경 구월동 벽산아파트 인근 도로에 주차돼 있던 쏘나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 9대, 소방대원 27명을 동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차량 소유자 A씨(남, 59년생)가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엔진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남동소방서 최석지 현장대응단장은 “차량 화재는 초기 신속한 화재진압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만일을 대비해 차량 내에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 주길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