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이 의식이 혼미하고 거동이 불가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의식이 혼미하고 거동이 불가한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9시 50분경 창원시 진해 소쿠리섬에서 응급환자 A씨(86세,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 아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구조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A씨의 의식이 혼미하고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해경은 A씨를 신속히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이송, 진해 신명 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에 인계, 진해 소재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