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홧김에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업무 문제로 다투다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달성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35분쯤 달성군 논공읍 한 식당에서 동료 1명과 자국민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도주했던 A씨는 2일 새벽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달성서 관계자는 "용의자들과 피해자가 업무 문제로 다투다 사건이 발생했다"며 "도주한 1명을 붙잡는 대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