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주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A씨(59세)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부서에 따르면 A씨는 12월30일 오전 0시쯤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중부서는 31일 오후 9시쯤 인천 한 길가에서 A씨를 검거했다.

중부서는 A씨 검거를 위해 자택을 방문, 집안에서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 이 남성이 타살된 것으로 보고 A씨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 중이다. 

중부서 관계자는 "A씨를 입감 시킨 상태"라면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에게는 특수상해 혐의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