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읍 다방 에어컨 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다방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신속하게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경남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12일 12시16분경 고성군 고성읍 한 다방 벽면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 A씨(여, 58세)가 119신고 및 전원 차단 후 소화기로 진화,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에어컨 일부 소실 등 약 14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고성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 발견해 신속히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효과가 있어 각 가정과 사무실에 소화기를 꼭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