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조업 중인 어선에서 발생한 가숨 통증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조업 중인 어선에서 가슴 통증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37분경 거제시 해금강 동방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승선원 6명)에서 가슴 통증 응급환자 B씨(56세,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A호 선원으로 이날 오전 9시30분경 배에서 작업 중 기상 악화로 인해 배 모서리에 가슴을 부딪쳐 통증을 호소, 선장이 119를 경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정 및 장승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B씨를 장승포항으로 이송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