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SUV 자동차가 다리 교량 아래로 추락,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10일 오전 12시18분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길화교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교량을 벗어나 5m 아래로 추락,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6세, 여)와 동승자 B씨(55세)가 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화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A씨가 운전이 미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