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술을 먹고 자동차를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조치를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A씨(38세)를 검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부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광주 금호동 한 도로에서 술을 먹고 승용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다행히 보행자가 드문 새벽 시간에 일어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충격이 크지 않아 정전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서 관계자는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4%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운전했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