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고잔동 전기 부품 공장 화재 현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전기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벽면이 소실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9일 12시29분경 남동구 고잔동 전기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건물 1층 외부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최초 화재를 목격한 신고자 등이 수돗물, 소화기 등을 이용, 초기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화재로 건물 벽면  2㎡ 소실 및 그을음 등의 피해를 입었고 다행히 초기진화가 잘돼 인명피해는 발행하지 않았으며 소방서 추산 150천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피해가 발생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해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예방교육, 대피 훈련 등을 실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