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이 화물차가 해안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부상자를 구조,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해안가로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28일 완도군 금일읍 금일도 한 해안가로 화물차가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금일도 S슈퍼 앞 해안가에서 화물차를 타고 이동 중 실수로 추락해 A씨(남, 74세)가 허리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마을주민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추락한 차량은 포크레인을 이용, 인양하고 구조정에 부상자와 응급구조사, 보호자 등을 승선시켜 이송해 당목 항에 입항, 119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