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가 헬기를 이용, 산악사고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남동소방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산행 도중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19일 오전 10시19분경 소래산에서 의식이 없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10여명이 출동,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부상자는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 119구조대 및 구급대는 부상자 응급처치 후 헬기를 요청, 부상자를 호이스트를 이용, 구조를 완료했다.

남동소방서의 관계자는 “산악사고는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산행으로 발생한다”며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