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식중독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위반 33개업소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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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구는 관내 집단급식소 41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0일까지 2개월여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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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조치해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33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과태료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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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보존식 관리상태 ▲시설기준과 영업자준수사항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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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름철 식중독발생 위험요인차단을 위해 조리종사자 등의 식중독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집단급식소운영자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키우고자 식중독예방 일일점검표 등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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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계자는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외에도 식중독예방관리 컨설팅을 지속적 실시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