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경찰서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찜질방 탈의실에 침입,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조치를 받게 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찜질방 탈의실에서 금품을 훔친 A씨(22세)를 검거,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정서와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7월24일 오후 9시쯤 부산 금정구 한 찜질방 남성 탈의실에 있는 로커 문을 열고 안에 보관된 현금 65만원을 훔쳤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현금 10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소지하고 있던 도구로 로커 잠금장치를 부수고 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금정서는 피해신고를 접수한 즉시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A씨를 검거, 여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