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동 주택 주방 화재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2일 오후 6시33분경 동춘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 A씨(여)가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화재를 목격, 119에 신고해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5명이 동원돼 화재 발생 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레인지 후드 등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72천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면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에 소화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