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학원 차량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학원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진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11분경 남동구 차창남로 도로 학원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 A씨(여, 46세)가 소화기를 이용,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학원 앞 도로에서 시동을 켠 후 운전석 쪽에서 연기와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화재는 초기 대응이 빨라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차량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차량 내부에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