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력사무소 대표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인력사무소 대표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A씨(52세)를 검거,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남부서와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57분쯤 대구 대명동 한 인력사무소에서 대표 B씨(58세) 가슴을 흉기로 수차례 찌FMS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B씨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부서 관계자는 “주변 CCTV를 분석, 이동경로를 파악해 사건 발생 6시간 만에 B씨를 검거,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