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불법 전단지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광주광역시가 선정성 불법 전단지에 대한 야간 단속을 실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전후해 선정성 불법전단지 야간 합동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수영대회 기간 상시 정비체제로 합동점검반 3개조 12명을 구성, 11일부터 25일까지 상무지구, 용봉지구, 첨단지구에서 불법전단지 배포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전단지 전화번호 이용정지 요청, 해당 연락처 ‘불법 광고 킬러’ 입력 및 자동경고 전화 지속 발신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배윤식 건축주택과장은 “수영대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광주 이미지를 전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제거하고자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